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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과 재림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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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23 09:03 조회5,5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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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 전통적인 의식과 그리스도인의 신념 사이에서 지혜롭게 처신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 주제성경
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고린도전서 5:8)

 준비사항
 파워포인트: 추석명절의 유래, 재림교인이 주의해야 할 일

 진행순서 및 방법
 들어가는 말: 세상에는 많은 명절이 있지만 그 중에서 추석명절에 대한 유래와 재림교인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추석명절의 유래: 추석의 이름은 중추절(仲秋節)·가배(嘉俳)·가위·한가위라고도 부릅니다. 그 중 중추절은 가을을 초추·중추·종추 3달로 나누는데 그중 중추는 음력 8월이 중간에 들었으므로 붙은 이름입니다.
추석의 역사적 유래를 살펴보면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왕이 신라를 6부로 나누었는데 왕녀 2인이 각 부의 여자들을 통솔하여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길쌈 성과의 많고 적음을 살펴 진 쪽에서 술과 음식을 내놓아 승자를 축하하고 가무를 하며 각종 놀이를 하였는데 이것을 가배(嘉俳)라 하였다. 이규경(李圭景)은 이런 추석행사가 최초에 가락국에서 나왔다고 하였으며, 중국의 고서에 의하면 신라 시대에 임금이 이 날 음악을 베풀고 신하들로 하여금 활을 쏘게 하여 상으로 말과 천을 내렸다고 우리나라의 추석을 알리고 있습니다.
<동국세시기>에는 송편이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이며, “송편을 예쁘게 잘 빚어야 시집을 잘 간다”고 했으며 송편 찔 때에 솔잎을 깔아 맛으로만 먹은 것이 아니고 후각적 향기와 시각적인 멋도 즐겼습니다.
추석에는 조상을 기리는 제사의식인 차례를 지내며, 산소에 가서 성묘를 하고 풍작에 감사하는 제를 지냅니다. 속담으로 ‘더도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라고 하였듯이 추석에는 새 곡식과 햇과일이 나와 만물이 풍성하였고 전국적으로 다양한 놀이로 강강술래, 소싸움, 닭싸움, 거북놀이 등은 농작의 풍년을 축하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 재림교인이 주의해야 할 일
1)추석명절에는 많은 일가친척, 친구, 이웃을 만납니다. 그 동안의 회포와 우정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림의 기별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2)추석에는 친척과 많은 음식을 장만하며 맛있게 먹기도 하는데 이 때 음식에 관한 기별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기회로 삼음으로 재림의 기별을 자연스럽게 전해야 할 것입니다.
3)추석명절과 우상숭배와의 관계
①음식준비 할 때: 가족, 형제, 자매와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가운데 음식 만들기에 참여하여 정을 나눌 뿐만 아니라 이 때 음식에 관한 재림을 기별을 자연스럽게 전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②제사상 차릴 때 주의 사항
a. 추석에 관한 음식 준비는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되 제사상에 음식 놓거나 제사 의식에 참여하는 행위는 삼가야 하겠습니다.
b. 제사상에 올라간 음식은 이미 우상숭배에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재림교인은 그것을 먹거나 자녀에게 먹게 하여서는 안 됩니다.
③성묘 시에는 조상의 은혜와 남긴 교훈을 기리는 것은 좋지만 술을 따라 놓고 조상신에게 절을 올리는 행위는 성경의 가르침과 위배되므로 피하고 조용히 묵상과 기도로 대신합니다.
④추석의 행사 중에서 농악에 대한 주의 사항: 추석은 본래 풍부한 햇곡식과 햇과일을 준 태양신과 조상신에게 감사하는 성격이 강한 명절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히 농악을 앞세워 조상신에게 감사하는 행위(설날의 지신밟기 같은 행위) 등을 할 때에는 재림교인이 여기에 참여하는 것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상에게 경배하게 되는 것이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 마지막 호소: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깊은 정을 나누고 음식을 나눌 뿐만 아니라 재림교인으로써 품위를 지키고 재림의 기별을 전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신앙의 도를 지키는 일에 있어서 지나치게 강경한 언사나 태도가 신앙하지 않는 다른 가족들의 맘을 상하게 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하여야 합니다. 가장 예모 있는 부드러운 태도로 우리의 기별과 신념을 전하므로 비 신앙인들에게 좋은 모본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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