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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의 모습으로 나타난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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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4-23 09:04 조회3,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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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의 모습으로 나타난 예수님
(이웃을 내 몸과 같이 돌보는 정신을 배양)

 주제성경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마태복음 25:40)

 목 적
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 외롭고 의지할 데 없는 사람들을 돌보고 그들을 대할 때 예수님께 하듯 하기로 결심한다.

 등장인물(총 6명)
 사회자, 거지, 엄마, 아이, 행인 1, 행인 2

 배경 및 준비사항
 배경: 스산한 거리
 백그라운드: “지극히 작은 자에게”라는 문구를 붙인다.
 파워포인트: 거지 모습, 몇 가지 핵심적인 질문, 성경말씀을 준비한다.
 분장: 거지 역을 맡은 사람은 그럴듯한 분장을 한다.
 소품: 과자나 사탕

사회자: 여러분은 예수님이 어떤 모습일 거라고 생각하세요?
청 중: (반응을 한다)
(반응이 없으면 등장인물 중에서 대답한다.)
(대답의 예: 인자하시고 따듯한 분이세요.)

사회자: 네, 모두 맞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저희가 예수님의 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것입니다.
[상황극] 시작------------------------------------------------

사회자(내레이터): 며칠 째 굶주리고 갈 곳 없이 해매이던 그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거 지: (불쌍하고 초라하고 냄새가 나는 듯 보인다. 독백한다.) 벌써 며칠 째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 배가 너무 고파.

(이 때 아이와 엄마가 거지 앞을 지나간다. 아이의 손에 사탕(과자 등)이 들려있다. 거지가 아이의 손에 들려있는 과자를 보며 과자에 손을 대려고 한다.)
엄 마: (엄마는 말쑥하고, 품위가 있어 보이며, 아이도 깔끔하고 부티가 흐른다.) 아이의 손을 붙들어 자기에게로 끌면서 거지에게) 저리가! 아가야 이리오렴. 저런 더러운 냄새가 나는 사람 곁에 가지마라. 저리가! 저리가란 말이야!
아 이: (엄마 곁에 꼭 붙으면서) 엄마~

(엄마가 거지를 밀자 거지가 쓰러진다.)
사회자: 며칠 째 먹지 못해 힘이 없는 그가 그만 쓰러집니다.
거 지: (다시 일어날 힘도 없어 그대로 주저 슬픈 표정을 짓는다.) 흑흑..

(이때 행인들 지나간다. 행인은 깔끔하게 차려입었다. 행인 1과 2는 친구이다.)
행인 1: (인상을 찌푸리며) 아우~ 더러워. 도대체 왜 저렇게 살아? 더럽다. 야, 피해서 가자.
행인 2: 그러게 말이야, 도대체 얼마나 안 씻은 거야? (코를 손으로 막으면서) 어우 냄새나! 얼른 가자.
(등장인물 모두 퇴장한다.)

[상황극] 끝-------------------------------------------------

(파워포인트로 걸인의 모습을 띄운다. )
사회자: 여러분이라면 이 거지에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오늘날 세상에는 신체 불구자들, 시각․청각 장애인들, 나환자들, 버림받은 사람들,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나약한 자들은 우리의 형제이자 자매입니다.

어지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우리 가운데 한 사람이 되시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그분은 몸소 굶주린 사람으로 나타나십니다. 그분은 몸소 헐벗은 사람이 되십니다. 그분은 몸소 집 없는 나그네가 되십니다.
그런 다음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것없는 한 사람에게 행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는 내가 주릴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었기 때문이다.”(마태복음 25:40)

예수님은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것없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한 조각의 빵을 원하실 뿐 아니라 우리의 사랑을 소중히 여기시고, 누군가가 소중히 여겨주기를 바라십니다.
그분은 옷가지만 없는 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도 빼앗기셨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가난한 사람들의 존엄성을 부당하게 빼앗아버립니다. 예수님은 집 없는 나그네이십니다. 그분에게는 벽돌이나 나무로 지은 집만 없는 게 아닙니다. 그분은 나그네가 되어 지독한 외로움을 타시고, 나병, 결핵, 에이즈, 혹은 사람이 겪을 수 있는 질병보다 끔찍한 질병으로 괴로워하십니다.

사랑해주는 이가 아무도 없고, 거들떠보는 이가 아무도 없고, 자기의 이름을 불러주는 이가 없어서 생기는 병이야말로 우리 시대에 대단히 끔찍한 병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랑을 베풀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이 아름다운 사명에 우리가 응답했는지 판단하시고, 우리에게 “너희는 내가 주릴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었다.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자들아 어서 오너라!” 하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여러분과 우리 모두는 그날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전혀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응답해드리면 됩니다. 이제는 이웃에 사는 굶주린 사람, 병들고 나약해지신 노인들, 우리의 남편이나 아내, 혹은 우리의 불안한 자녀들 속에서 그리스도를 보는 것이 쉬워질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 속에서 비참한 모습의 가난한 사람을 알아보고, 그가 바로 곧 우리 한가운데 계신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비참한 모습의 그리스도를 어디에서 알아볼 수 있을까요?

바로 여러분의 가정에서, 여러분의 가정 한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찾기 위해 굳이 집을 떠날 필요가 없습니다. 연로하신 여러분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그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보십니까? 그들을 나이를 먹을수록 짐처럼 여기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은 앞에서 보신 거지와 같은 사람들의 고통을 짊어질 수 있습니까? 그들을 보고 미소를 지을 수 있습니까? 그들을 특별한 존재로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이때 연극에 참여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등단하여 “눈으로 사랑을 그리지 말아요”를 특창 혹은 수화로 청중에게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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