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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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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24 19:45 조회3,3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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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극
하나님의 사랑

◆ 순서의 목적
무지개의 의미를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를 기억하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순서이다.

◆ 사전 준비
아주 큰 라디오 모형을 만들어 단 정면에 놓고, 무대 뒤에는 마이크를 2~3개 놓아 둔다.

◆ 진행 요령
1. 순서 맡은 이들은 무대 뒤에서 대사를 순서에 따라 낭독해 나간다.
2. 배경음악이나 음향효과를 적절하게 넣으면 좋다.

◆ 등장인물의 음성
해설자, 하나님, 노아, 사람들

◆ 순서 진행
해설자: 하나님께서 태초에 세상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창조 하셨지만 이 무지개는 창조 시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노아 홍수이후 다시는 물로 세상을 멸하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의 표로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선물이었습니다. 그럼 다같이 하나님께서 무지개 언약을 우리에게 주셔야만 했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세상에는 하나님의 창조와 인도하심을 믿고 하나님을 항상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세상의 쾌락에 젖어 살며 죄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점점 타락해 가는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노력했으나 사람들의 악이 점점 더해지자 세상 지으심을 한탄하시고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물로써 쓸어버리고자 계획하셨습니다.
하나님(음성): 사람들이 내 뜻을 몰라주고 왜 저리도 방탕할까. 어떻게 하면 처음 세상을 만들었을 때 그때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을까. 사단에 의해 죄로 뒤덮인 이 세상을 물로써 없애버려야겠구나. 그래서 처음 창조시처럼 죄 없는 세상을 다시 만들어야 겠어.
해설자: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신 것이기에 그 중 어떤 이들이 남아 죄 없고 흠 없는 깨끗한 생활을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인 노아를 택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 노아야, 사단이 세상을 너무도 더럽혔구나. 사단의 꾐에 빠져 내 말을 모두 잊고 사니 죄로 더럽힌 세상을 모두 없애버려야겠다. 너는 큰 방주를 만들어 물의 재앙을 피하고 남아 아름다운 세상을 유지했으면 한다.
해설자: 그때부터 노아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방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계획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노 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만연해 있는 죄가 너무 심해 세상을 없앨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세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세요.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죄악이 사단의 짓이란 걸 알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죄에서 떠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 죽고 말아요.
해설자: 하지만 아무도 노아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회개하지도 않았으며 여전히 이방신을 섬기고 죄된 생활을 계속하며 살았습니다. 노아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길이가 180m, 높이가 18m, 넓이가 30.5m나 되는 큰 배였지요. 노아가 배를 만들고 있을 때, 사람들은 노아를 손가락질하며 비웃었습니다.
사람 1: 노아 영감이 노망난 것 아니야? 꼭 창고 같이 생겼는데, 저게 무슨 배야. 저게 물에 뜬다구?
해설자: 하지만 노아는 열심히 배를 만들었고, 120년이 지난 다음에야 배가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노 아: ‘아! 이제야 배가 다 만들어졌구나. 사람들이 거절했지만 한 번 더 권해봐야겠어.’ 여러분, 내 말 좀 들어보세요. 배가 다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곧 큰 비가 내릴 것이고 이 배에 타지 않는다면 모두 죽고 말 거예요! 제발 이 배를 타세요.
해설자: 그러나 아무도 노아의 간곡한 청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또 배도 타지 않았습니다. 그때 방주에 짐승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모두 방주에 모여든 것이지요. 숲 속에서는 무서운 맹수였지만 모두 유순한 모습으로 방주에 올라탔습니다. 여우나 늑대가 통통한 양을 보아도 침을 흘리지 않았고, 또 어린 염소들도 여우나 늑대를 피하지 않았습니다. 방주에 탄 사람들이라고는 노아와 그의 가족 뿐 이었습니다. 모두 배에 오르자 방주의 뚜껑이 닫히고 7일 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계속해서 비가 내렸습니다. 집들이 물에 잠겼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높은 언덕으로 피신했지만 언덕까지도 비에 잠겼습니다. 더 높은 산꼭대기로 피했지만 물은 높은 산까지도 잠겨버릴 기세였습니다. 그때야 사람들은 방주로 몰려와 소리쳤습니다.
사람 2: 살려주세요! 방주를 열어주세요, 저희들이 잘못했습니다. 이제 당신의 말을 믿고 하나님 말씀도 잘 듣고 죄도 짓지 않겠습니다. 제발 살려만 주세요.
해설자: 하지만 굳게 닫힌 방주의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회개하기엔 너무 늦은 거지요. 물이 높은 산꼭대기까지 차차 드디어 방주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방주 안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물에 그 생명을 잃은 거지요. 방주는 오랫동안 물에 떠 다녔고 드디어 비가 멎었습니다. 햇빛이 나고 물이 점점 줄어든 어느 날 노아는 방주의 창문을 열고 까마귀와 비둘기를 내보냈습니다.
노 아: 물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육지가 있는지 알아봐야겠어.
해설자: 내보낸 비둘기가 방주 안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노 아: 아직 물이 다 마르지 않았나 보군
해설자: 며칠 뒤 또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보내자 감람나무 잎사귀를 물고 되돌아 왔습니다. 물이 많이 마른 것이지요.
노 아: 물이 다 말라 마른땅에 있는 게 분명해.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는 걸 보니 이제 나가도 되겠어.
해설자: 방주는 아라랏 산꼭대기에 걸려 있었고, 그 방주 안에 있는 사이 물은 모두 말라 있었습니다. 노아의 가족들이 다 나오고 방주에 들어간 모든 짐승과 기는 것과 새들이 모두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방주 안에서 있었던 것이 답답해서였던지 짐승들은 모두 어디론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황폐해진 땅에는 아무 것도 없었고 물에 씻겨 망가진 땅 덩어리 뿐이었습니다. 노아는 정결한 짐승을 잡아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내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물로서 멸하지 않을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는 있지 않으리라
해설자: 또한 무지개 언약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해설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을 하늘에 만드셨습니다. 우리를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약속의 의미를 모른 채 지내는 우리와는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잊고 살 때가 더 많지만 이것만은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나 기억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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