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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난 맹구(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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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16 10:53 조회5,0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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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제 : 예수님을 만난 어린이에 대한 연극을 진행한다.
◈ 순서대본  
  등장인물 : 맹구-키 작고 멍청하며 놀림당하는 아이
           심술이-맹구를 노리는 심술 많은 장난꾸러기
           아름이-얼굴도 예쁘고 맘까지 예쁜 아이.
           선생님-교회 선생님. 자상한 모습

[1막]
해설 :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왕따의 친구이신 예수님'이라는 인형극을 할 거에요. 여러분들 왕따가 뭔지 아시나요? 이 인형극을 보면 맹구라는 아이가 나와요. 그 맹구가 바로 왕따라고 불리는 아이인데요. 자~! 다음을 보면 왕따가 뭔지 알 수 있겠죠?  

심술이 : 난 아무래도 너무 멋진 것 같아. 학교가면 친구들이 나만 보고 있단 말이야. 멋진 내 얼굴, 하하하하.(이때 고개를 숙이고 맹구 등장, 심술이 맹구를 힐끔 본다)어라, 저기 못생기고 멍청한 맹구잖아! 쟤는 괜히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쁘단 말이야. 에잇! 눈만 버렸네.  
맹  구 : 심술아, 나랑 같이 놀자.(기운 없고 애절하게)
심술이 : (짜증을 내며) 싫어! 나같이 멋진 애가 왜 너같이 못생기고 멍청한 애랑 놀아야 하냐? 딴 애하고 놀아!
맹  구 : (사정하듯) 그러지 말고 나랑 놀자, 응? 난 같이 놀 친구가 없단 말이야. 제발, 내가 재밌는 거 보여줄게. 잘 봐.(연기자가 알아서 맹구의 바보짓을 한다.)
심술이 : 아휴, 썰렁해. 그게 뭐가 재밌냐? 원래 바보에다가 이젠 썰렁하기까지 하네. 난 아름이네 집에서 놀아야겠다. 우리 예쁜 아름이는 뭐하고 있을까~ 아름아, 놀자. 하하하하(기운차게 웃으며 퇴장)

맹  구 : (울먹이며) 난 못 생기고 멍청해서 친구가 없어. 게다가 웃기지도 못하고... 으아앙  
아름이 : (아름이 등장 후 맹구를 보고 뛰어온다.) 어! 맹구야!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왜 울고 있는 거야.
맹  구 : (훌쩍이며)아름이잖아. 상관 말고 가. 너도 심술이 하고만 놀거잖아. 나랑은 아무도 안 놀아. 우아앙
아름이 : 아니야, 맹구야.
맹  구 : 됐어. 심술이랑 놀고 싶은 거 다 알아!  (맹구 서럽게 울면서 퇴장)
아름이 : 아이참, 어떻게 하지? 맹구가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은데...(조금 고민하는 듯) 그렇지, 교회 선생님께 물어봐야겠다. 선생님은 뭐든지 알려주시는 분이시니까. (아름이 퇴장)

[2막] 심술이와 아름이 함께 놀고 있다.

해설 : 잘 보셨나요? 왕따 시킨다는 건, 심술이와 같은 짓궂은 아이들이 어리숙한 아이를 놀리고 괴롭히는 걸 말해요. 그런데 맹구가 바로 그 왕따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어요. 친구가 없어서 외로워하는 맹구를 보았죠? 왕따 시키는 건 정말 나쁜 거예요. 음, 저기 또 심술이와 아름이가 둘이서만 놀고 있어요. 맹구랑도 사이좋게 놀면 보기 좋을 텐데.
심술이 : 아름아, 아름아. 내가 노래 불러줄게. 잘 들어봐. 기운 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사람, 인조인간 로보트 마징가 Z. 하하하 나 노래 정말 잘하지 않냐?
(그때 맹구 고개를 숙이고 등장 아름이와 심술이를 보고는 무대 한쪽 구석에서 머뭇머뭇 거린다)

아름이 : 어? 저기 맹구다. 우리 맹구랑 같이 놀자.
심술이 : (약간 실망한 듯이) 흠.. 맹구랑? (약간 시간을 뒀다가 뭔가 기발한 생각이 난 듯이) 하하 그래 우리 맹구랑 같이 놀자. 맹구야! 맹구야!
맹  구 : (무대 중앙으로 다가오며) 어. 심술아
심술이 : 우리랑 같이 놀자.(의미심장하게)
아름이 : 그래 맹구야. 우리랑 같이 재밌게 놀자.
맹  구 : 정말~!(뛸 듯이 기뻐하며) 우리 뭐하고 놀까? 응? 빨리 놀자.
심술이 : 음......우리 노래 부를까?
맹  구 : 무슨 노래?  학교종이? 산토끼? 송아지? 무슨 노래할래? 응?
심술이 : 아니, 그런 노래말고 너를 위해 만들었어. 자, 따라 불러봐.
<이 부분부터 맹구가 우는 대목까지 심술이, 맹구, 아름이가 애드립으로 처리. 가능한 빠르게>
심&맹&아름 : 얼레리 꼴레리 얼레리 꼴레리 맹구는 바보래요, 멍청이래요, (맹구.. 영문도 모른 채 마냥 좋아서 따라 부른다. 맹&아름 마지막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얼버무린다.)
심술이 : 푸하하하하하하, 너 진짜 바보구나. 얼레리 꼴레리~ 맹구는 진짜 바보래요~ 멍청이래요~ 하하하 동네에 소문내야지.
아름이 : 심술아~!(호통치듯)        
맹  구 : (그 자리에서 운다.) 으아아앙 이게 뭐야. <여기까지 에드립 해주세요.>
아름이 : 맹구야, 미안해. 심술아, 어서 사과해!
맹  구 : 필요 없어! 우아앙
아름이 : 아니야 맹구야....
맹  구 : 필요 없다니까. 어서 가버려!
심술이 : 하하하 아름아 바보가 우리보고 가랜다. 우리 딴 데 가서 재미있게 놀자! 하하하하
(심술이 아름이 팔을 잡아끌며 퇴장)
아름이 : 맹..맹구야.(점점 멀어지며)
맹  구 : (모두 퇴장한 후에... 혼자 울먹이며) 다들 왜 내 친구가 되려 하지 않지? 난 왜 이렇게 못난 거야. 엉엉엉.....(한참 울다가) 맞아, 이렇게 바보 같고 멍청한 나 같은 애랑 누가 친구를 하고 싶겠어! 그래 내가 나뻐! 내가 나뻐~!! (맹구 서럽게 울면서 자기 뺨을 마구 때린다.)

[3막]
해설 : 이번엔 심술이가 맹구를 심하게 놀려서 맹구가 더 큰 상처를 입은 것 같아요. 여러분! 누가 맹구의 친구가 돼줄래요?? 이런 맹구를 위로해줄 친구는 정말 없는 걸까요?
맹구 혼자 쓸쓸히 훌쩍이며 등장... 무대 중앙에서 머뭇거린다. 이때 아름이 반대편에서 등장
아름이 : 맹구야, 안녕?
맹  구 : 아름아, 안녕.(소심하게)
아름이 : (최대한 자상하게) 맹구야 지난번에는 미안했어. 사과할게.
맹  구 : 아니야. 나도 화내서 미안해.
아름이 : 맹구야 아직도 심심하니?
맹  구 : 응. 난 매일 매일 심심해. 친구가 없으니까 정말 심심해.(처음엔 크다가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로)
아름이 : 그럼 맹구야. 내가 친구 소개시켜 줄까?
맹  구 : (반가운 듯. 하지만 다시 기운 없게) 정말? (약간 쉬었다가) 아, 아니야. 누가 나 같은 아이랑 친구가 되고 싶겠어. 난 멍청이 바보에다가 썰렁하기 까지 한걸.
아름이 : 아니야. 내가 알고계신 분은 정~말 정말 좋은 사람이여서 너에게 친구가 되어주실 꺼야. 그분은 모~~~든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 주시거든.
맹  구 : 정말? 그 사람이 정말 그래??(반신반의하며)
아름이 : 그럼! 그분은 정말 좋으신 분이셔.
맹  구 : 그런데 그게 누구야?
아름이 : 예수님. 모두의 친구가 되어주시는 분이야. 맹구도 한번 만나볼래?
맹  구 : 정말 친구가 되어줄까?
아름이 : 그렇고말고! 너도 만나보면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 알 수 있을 거야.
맹  구 : 근데 어디로 가야 만날 수 있어?
아름이 : 이번 주 토요일에 나랑 같이 교회에 가자. 그러면 만날 수 있어.
맹  구 : (뭔가 알았다는 듯이)아, 예수님이 교회에 사는 구나. 꼭 같이 가자.
아름이 : 그래.
(무대 어두워지며 둘이 함께 퇴장)

[4막]-안식일학교
해설 : 시무룩해있던 맹구에게 아름이가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를 했어요. 바로 예수님이라는 친구를 소개시켜 준다고 해요. 모두의 친구가 되어주신다는 예수님은 정말 맹구에게도 좋은 친구가 되어 주실까요? 자 어떻게 되는지 함께 봐요.
맹구, 아름이, 선생님이 무대에 있다.
선생님 : 오, 네가 맹구로 구나. 안녕?
맹  구 : 아, 안녕하세요...(조금 어색하게) 당신이 예수님 인가요?
선생님 : (웃음석인 목소리로) 아니 아니, 난 예수님이 아니란다. 맹구, 너 그렇게 예수님이 만나고 싶니?
아름이 : 맹구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 예수님이 정말 필요해요.
선생님 : 오, 그래. 맹구야, 잘 들어라.(잠시 후에 자상하게) 예수님은 벌써 너와 함께 계시단다. 네가 아이들한테 놀림 받을 때도 너와 항상 함께 계셨단다.
맹  구 : 아니에요, 전 한 번도 본적이 없는걸요?(못 믿겠다는 듯)
선생님 : 맹구야. 니가 예수님을 못 본 것은 단지 눈으로만 찾으려 했기 때문이란다. 예수님은 항상 네 맘속에서 너와 항상 함께 하신단다.
맹  구 : 내 맘속에서...(억양내리고) 항상 함께? (맹구 고개를 기우뚱 거리며 고개 숙여 자기 가슴을 살핀다.) 예수님이 항상 함께?(못 믿는 듯이) 어떻게 확인해요?
선생님 : 예수님을 만나려면, (기도하는 자세를 잡으며) 이렇게 눈을 감고 손을 모은 다음에...
맹  구 : (맹구, 아름 따라한다.) 이렇게요?
선생님 : 옳지. 그리고 예수님을 불러봐. 그러면 대답하실 거야.
맹  구 : (조용하게)예수님, 예수님? 거기 계시나요? (조금 기다려도 아무 대답 없다.) 예수님, 거기 계시면 대답해 주세요. 저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전 정말 친구가 필요해요. 당신이 필요해요. (간절하게) 예수님!
선생님 : 맹구야, 난 항상 네 안에 있었단다. 네가 놀림 받고 슬퍼 울 때도 난 너와 함께 있었단다. 그리고 앞으로도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외롭고 힘들 때 나를 불러라. 그러면 내가 항상 대답하고 너와 함께 대화할 것이니라.
맹  구 : (음악 계속 흐르면서) 정말요? 언제나 함께 해주실 거예요?
선생님 : 그렇단다. 네가 오늘과 같은 믿음만 갖고 나를 부른다면 난 항상 너와 함께할 것이고 대화할 것이다.
맹  구 : (음악점점 작아지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음악이 천천히 다 꺼지면서 여러 속상했던 이야기를 한다. 음악이 꺼질 때 까지 기다린 후 맹구 눈을 뜬다.)
선생님 : 예수님이 너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던데?
맹  구 : 예, 선생님과 목소리가 비슷한 예수님이 대답해 주셨어요.
아름이 : (웃으며) 맹구야, 예수님 만났니?
맹  구 : (매우 밝게) 응~! 예수님이 항상 나랑 함께 있으시겠데. 또 나랑 이야기하시겠데.
선생님 : 맹구는 정말 좋겠다.(기쁘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친구도 만났으니. 이젠 외롭지도 않겠구나.
맹  구 : 넵! 이젠 외롭지 않아요! 하하. 내게도 친구가 생겼어.(밝게 웃으며 퇴장. 조명 밝아진다)  

[5막]-1막과 같은 배경, 무대왼쪽에서 1/3지점에 심술이가 서있다.
심술이 : 아이 심심해 죽겠네. 아름이는 어디 있지? 집에도 없고.(몸을 비비 꼬며) 아휴, 심심해. (이때 맹구, 아름 왼편에서 함께 찬양하며 등장. 심술이 반갑게) 아름이 아냐? (아름이를 부르려다가 그 옆에 맹구를 보고) 어라! 맹구랑 같이 있네.
맹  구 : 어, 심술아! 안녕?
아름이 : 심술이구나. 여기서 뭐하니?
심술이 : (버벅 대며) 어..? 나 그냥. 너네들 어디 갔다 오는 거야?
아름이 : 교회에 갔다 오는 길이야.
심술이 : 교회? 거긴 왜?
맹  구 : 아. 예수님 만나러. 우린 예수님하고 친구거든.
아름이 : (웃으면서 맹구를 보며) 호호호 우리 오늘 정말 재밌지 않았니?
맹  구 : 응! 정말 정말 재밌었어. 하하하하
심술이 : 예수님이 그렇게 재밌어?
맹  구 : 그러~엄! 얼마나 재밌고 좋으신 분인데. 예수님하고 있으면 하나도 안심심해. 그치 아름아.
아름이 : 응~! 정말 재밌어! 호호호호
심술이 : 아름아. 그러면 나도 예수님 소개시켜 주라~ 응?
아름이 : 흠... 그러려면 먼저 맹구한테 사과해야해. 예수님이 네가 맹구를 너무 많이 놀려서 화가 많이 나셨거든.
심술이 : (기겁을 하며) 화...화가 많이 나셨어?? (맹구를 보며 간청하는 목소리로) 맹구야, 내가 예전에 너한테 못된 짓 한 거 진심으로 사과할게~ 응? 정말 정말 미안했어. 다신 안 그럴게. 그러니까 예수님한테 화내지 마시라고 그래주라. 응? 제발, 맹구야. (맹구의 눈치를 살피다가) 내가 재미있는 거 보여줄게. 잘 봐.(심술이도 바보짓 한다. 1막에서 맹구처럼)
맹  구 : 그래 알았어. 예수님한테 내가 화내지 말라고 말할게. 그리고 우리 친하게 지내자.
심술이 : 맹구야, 정말 고마워.(울먹이며 심술이 울먹이며 맹구를 껴안는다) 이젠 나도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거야?
아름이 : 그럼. 이제 예수님이 만나주실 거야.
심술이 : 와.. 다행이다. 이젠 어떻게 해야 하지?
맹  구 : (기도하는 자세를 잡으며) 이렇게 눈을 감고 손을 모은 다음에 예수님~~ 하고 부르면 되는 거야. (조용하게 음악이 깔리며) 예수님이 반드시 대답할거란 믿음가지고 부르면 대답하실 거야.

(심술이랑 아름이, 맹구 다 같이)
다함께 : 예수님!
(음악 점점 커진다. 무대도 음악에 따라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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