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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아니하실지라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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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28 10:16 조회4,9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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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 주  제 : 풀무불에 들어간 다니엘의 세 친구 이야기를 연극으로 꾸며본다.

◈ 순서 및 진행방법  
등장인물 – 왕, 박사, 술객,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예수님, 병사, 환관장
            시위대 장과, 백성, 악기연주자

  제1막
  해설 :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은 어느 날 큰 신상에 대한 꿈을 꾸고 번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을 신실히 믿는 다니엘이 나타나 그의 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느브갓네살은 우상에 대한 해석을 통해 금머리로 된 자신의 바벨론이 은으로 상징된 다른 나라에게 멸망당할 일을 생각하고 근심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느브갓네살은 바벨론이 영원히 멸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바벨론의 멸망은커녕 오히려 바벨론이 더욱더 번영하고 발전하자 느브갓네살은 점점 더 교만하게 되었습니다. 느브갓네살은 세속적인 야심과 자신을 높이려는 마음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느브갓네살왕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져들었습니다. 바로 이때 바벨론의 박사들과 술객들은 느브갓네살이 우상숭배로 되돌아 온 것을 이용하여 왕이 꿈에 본 우상과 비슷한 우상을 만들 것을 제의하였습니다.

  왕 : (근심에 쌓인 얼굴 한숨을 내쉰다) 아아 이 이일을 어떻게 한단 말인가.
  박사 : 왕이여!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사옵니까?
  왕 : 그래 장차 이 바벨론 나라의 운명을 생각하니 통 잠을 이룰 수가 없구나.
  술객 : 왕이여! 도대체 무슨 말씀이시옵니까? 바벨론은 지금 최강대국이 아니옵니까? 이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시다니요.
  왕 : 아니다. 몇 해 전에 내가 한 신상의 꿈을 꾸어서 번민하고 있을 때 다니엘이 한 말을 기억하느냐?
  박사 : 아, 신상의 예언 말씀이십니까? 설마 그리되겠습니까?
  왕 : 아니다. 그는 바벨론 박사들 중 아무도 알지 못했던, 심지어 꿈을 꾼 나도 기억치 못한 것을 정확하게 맞추지 않았느냐? 그 말에 따르면 이 금 바벨론도 언젠가 은나라에 멸망된다 하였으니 참으로 근심되는 일이 아니냐? 이 일을 해결할 방법이 없겠느냐?
  박사 : 왕이여 좋은 수가 있나이다. 왕이 꿈에 본 신상의 금 머리를 아주 크게 만들어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세워두어 이 나라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것이 어떠하올는 지요?
  왕 : 옳거니, 그 참 좋은 생각이로군. 그래, 과연 경들은 이 나라의 박사와 술객들답구려. 하하하.
  박,술 : 황공무지로소이다.
  왕 : 음 그렇다면! (잠시 생각) 박사 그리고 술객 이렇게 하면 어떠하겠소?
  박사 : 아니 무슨 더 좋은 묘안이라도 있사옵니까?
  왕 : 그 우상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두 금으로 만드는 것이 어떠하겠소? 그러하면 우리 바벨론이 영원히 멸망하지 않고 굳건한 나라로 남지 않겠소?
  술객 : 왕이여 참으로 좋은 생각이옵니다. 과연 왕의 지혜는 명철함이 있사옵니다.
  박사 : 저희들은 왕의 놀라운 지혜에 경탄을 금치 못하겠나이다.
  왕 : 어허허 오늘이야 말로 경들 덕분에 내 마음의 걱정이 후련하게 없어지는 것 같구나.
  박,술 : 무슨 과분한 말씀이옵니까?
  왕 : 내 오늘 당장 금신상을 만들기 시작하도록 해야 하겠다. 여봐라 병사
  병사 : 예
  왕 : 환관장이 어디 있는고. 환관장을 속히 불러오도록 하여라.
  병사 : 예 (밖으로 나간다)
  왕 : 이제 금신상이 다 만들어지면 이 나라의 모든 백성들은 하나님 대신 금신상을 섬길 것이니라.
  박사 : 지당하신 말씀이옵나이다.

  (병사, 환관장과 함께 등장)
  병사 : 왕이여, 여기 환관장을 대령시켰사옵나이다.
  왕 : 여봐라. 환관장!
  환관장 : 예 부르셨나이까?
  왕 : 지금 당장 보물창고에 넣어 두었던 금을 모두 다 꺼내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두 금으로 된 신상을 높이 30m, 넓이 3m의 크기로 만들도록 하라.
  환관장 : 예. 알겠습니다.
  왕 : 그리고 그 신상을 저 넓은 두라 평지에 높이 세우게 하여라.
  환관장 : 예 왕의 명령에 따라 속히 일을 거행하겠나이다.
  왕 : 이제부터 이 바벨론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영원한 나라가 될 것이니라.
  술객 : 왕이여 분명히 이 바벨론은 만국의 충성을 받을 만한 최강대국이 될 것
  이 틀림없사옵니다.
  왕 : 암, 물론이지. 자 이제 금신상 낙성식을 이번 9월 25일에 거행토록 하겠으니 환관장은 전국에 방을 붙이도록 하여라.
  환관장 : 예
  왕 : 그리하여 이 나라의 모든 방백과 수령과 박사와 재판관과 재무관과 모사와 법률사와 각도 모든 관원을 금신상 낙성식에 참석하도록 하여라.
  환관장 : 예, 명령대로 거행하겠나이다.
  왕 : 또한 낙성식 때 가장 좋은 음식을 준비하여 잔치를 크게 베풀도록 하라.
  환관장 : 예, 그러하겠사옵나이다.

  제 2 막
  해설 : 이렇게 하면서 저 넓은 두라 평지에 금신상이 세워지고 드디어 9월 25일 낙성예식일이 다가 왔습니다. 왕의 명령에 따라 전국의 모든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재판관과 재무관과 모사와 볍률사와 각 도의 모든 관원들과 수많은 군중이 두라 평지의 금신상 앞에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을 굳게 섬기는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함께 있었습니다. 그들은 왕의 명령에 따라 낙성예식에는 참석하였으나 금신상에게는 절대로 경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십계명 가운데 둘째 계명에 아무 우상도 만들지 말고 그 우상에게는 절대로 절하지도 말고 경배하지도 말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금신상이 세워지고 풀무불이 있다. 음식도 있다.]
  시위대 장관 : (근엄하고 웅장한 목소리로 북소리와 함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브갓네살 왕의 세운 금신상에게 절하라!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극렬히 타는 풀무에 던져 넣으리라! 알겠느냐?
  백성: 예
  장관: 여봐라 이제부터 금신상 낙성예식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악기를 울리도록 하라.
  악기연주자 : 예 (음악이 울린다) (백성들은 음악이 울리자 모두 절을 한다.)
  장관: 여봐라 금신상에게 절을 한 백성들은 여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기도록 하여라.
  백성: 예 (음식 멱고 마시고 노래 부른다)
   <사드락,메삭,아벳느로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
   <박사와 술객이 이것을 보고 왕에게 고소한다.>
   <박사와 술객 왕 앞으로 나온다.>
  사람들 :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이여 왕이 명령을 내리사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엎드리어 금신상에게 절할 것이라.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극렬히 풀무가운데 던져 넣음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왕 : 그래 내가 그렇게 했지.
  사람들 : 그런데  이제 몇 유다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도를 다스리게 한 자이어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왕 : 뭐라고 감히 금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았다구? 여봐라 시위대 장관!
  장관 : 예
  왕  : 당장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오라.
  장관 : 예 분부대로 거행 하겠사옵나이다. 여봐라 병사
  병사 : 예
  장관 : 지금 당장 금신상에게 절을 하지 아니한 반역자들을 끌어오도록 하여라. 알겠느냐
  병사 : 예. 명령대로 속히 끌어오도록 하겠사옵나이다.
  왕 : 이런 괘씸한 놈들 같은이라고.
   (그때 박사와 술객이 손가락으로 사드락,메삭,아벳느고를 가리킨다)

  사람들 : 바로 저 손을 모으고 망령된 기도를 하고 있는 저 사람들이요.
  병사들 : 알겠습니다. 포로 주제에 이 녀석들 감히 왕의 명령을 거역해. 자, 가자.
  장관 : 왕이여 여기 금신상에게 절을 하지 아니한 반역자들을 대령시켰사옵나이다.
  왕 : 여봐라 사드락,메삭,아벳느고야. 너희들은 다니엘의 친구가 아니냐. 너희들이 정말로 내가 세운 금신상에게 절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사.메.아 : 예. 그러하옵니다.
  왕 : 너희들은 저 금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면 어떻게 되는지 결과를 잘 알고 있겠지. 지금이라도 모든 악기 소리가 나거든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너희를 건져낼 신이 어떤 신이겠느냐.
  사드락 : 느브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시여. 다른 모든 일에는 왕에게 목숨을 다하여 충성할 것이지만 우상에게 경배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는 협상이나 양보를 할 성질의 것이 못됩니다. 왕이시여 이 문제에 대하여는  저희가 달리 드릴 말씀도 없고 달리 취할 행동도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왕 :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이냐?
  메삭 : 왕이시여, 우리가 이 어린 나이들에 부모님 곁 정든 고국에 살지 못하고 이처럼 타향 만리 이국땅에 포로가 되어 와서 말로 다할 수 없는 슬픔을 겪으며 고생하는 이유가 바로 우리 조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우상숭배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젊은 꿈이 한껏 부푼 나이에 정든 고향, 그리운 부모님과 가족의 곁을 떠나 이곳으로 잡혀오던 그 괴롭고 가장 길었던 여름,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불순종하며 살기 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것이 더욱 떳떳하고 후회 없는 길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아무 신에게도 무릎을 꿇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첫 번째 계명입니다. 우리의 가련한 조상들처럼 또 다시 우상을 섬길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두 번째 계명입니다.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는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사옵나이다.
  왕 : 저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진다 해도 말이냐?    
  아벳느고 :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 43:2)’ 라고 약속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가운데서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드락 : 혹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게도 절하지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아벳느고 : 그러하옵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시므로 왕에게서나 풀무불에서  원하신다면 우리를 능히 건지실 수 있으십니다. 그러나 만약에 우리를 건지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어서 그냥 죽게 되더라도, 풀무불에서 사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를 위해 더 좋은 길이어서, 설사 우리가 죽게 된다 할지라도 신상에게 절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결정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왕 : 도저히 안 되겠구나. 내 당장에, 여봐라 시위대장.
  장관: 예. 분부만 내리시옵소서.
  왕 :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평일보다 7배나 뜨겁게 하라.
  장관: 예 알겠습니다.
  왕 : 그리고 이 녀석들은 당장에 꼼짝 못하도록 단단히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저 풀무 속에 던져 놓도록 하여라.
  장관 : 예 분부대로 거행하겠사옵니다. 여봐라. 병사.
  병사들: 예.
  장관 : 저 풀무불을 보통 때보다 7배나 더 뜨겁게 하고 이 녀석들을 단단히 결박하도록 하라 알겠느냐?
  병사 : 예 알겠습니다.
  병사 : 분부대로 풀무불을 일곱 배나 뜨겁게 하고 반역자들을 단단히 결박하였사옵나이다.
  장관 : 그래 종아 저 반역자들을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저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집어 던져 흔적도 없이 재가 되게 만들어 버려라 알겠느냐.
  병사 : 예. 분부대로 거행 하겠습니다.
  사드락 : 오 하나님 우리의 영혼을 받아주소서.
  메삭 : 오 하나님 우리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소서.
  아벳느고: 오 하나님 저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소서.
  사.메.아 : 오 하나님······.
  병사 : 잔소리 마라 이 반역자들 이리와 저 풀무불과 함께 영원히 사라지거라. 하나, 둘, 셋 에잇--- 던진다. 으아악 아 뜨거워 사람 살려 (병사들 죽는다.)  (풀무불 속에 하나님 나타남)

  왕 : (감짝 놀라 일어서며) 아니 저럴 수가. 여봐라.
  장관,박사,술객 : 예
  왕 :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장관 : 왕이여 옳소이다.
  왕 : 그런데,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박사 : 예. 정말 희한한 일이 옵니다.
  왕 : 오 놀라운 일이로다. (풀무불 가까이 온다) 여봐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메삭,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사드락,메삭,아벳느고 걸어 나온다. 하나님 없어진다)
  (박사, 술객 및 모두 몰려들어 살펴본다)
  왕 : 안 보인다. 비켜라 비켜.
  술객 : 왕이여 풀무불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조금도 태우지도 못하였고 머리털 하나도 그을리지 아니하옵나이다.
  박사 : 또한 옷도 타지 않고 불탄 냄새도 나지 아니옵나이다.
  왕 : 참으로 기이한 일이로다.
  사드락 : 왕이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구하는 자에게는 어떤 위험 가운데에서도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메 삭 :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불과 물을 다스리는 분이십니다.
  아벳느고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저 불꽃도 태우는 능력을 잃게 하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왕 : 사드락,메삭,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방언하는 자가 무릇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설만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찌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백  성: 예
  왕 : 이제 부터는 이 나라의 모든 백성들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섬기는 하나님을 섬길 것이니라. 알겠느냐.
   백  성: 예
   왕 : 크도다. 풀무불에서 자기 백성을 구원한 이적이여 능하도다 그 기사여
        (재림 132장 찬미 후 마친다) -홍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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