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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안 순서 - 안교 수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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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01 10:50 조회5,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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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안교 수퍼마켓


◈ 주제 : 연극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취할 것과 버릴 것을 상기한다.

◈ 순서자료  
   등장인물 : 해설, 점원, 물건 넣어주는 사람, 손님1-8
  
    해설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국은 마치 수퍼마켓의 체인점 영업권을 따낸 사업가와 같으니 그가 자신의 계열 회사 상품을 가득 진열해 놓고 소비자들이 와서 물건을 사도록 광고하매, 오호라, 직원이 졸고 있는 사이 경쟁 제품 회사의 판매원이 가게에 들어와 선반에 자신의 불량한 물건을 놓고 더 싼 가격표를 붙여 놓았더라. 수퍼마켓 직원이 잘못 진열된 물건들을 발견하고 매우 놀라 주인에게 이르되 “경쟁 판매원이 밤에 가게에 들어와 자신들의 불량품들을 진열해 놓고 갔사오되 온통 우리 물건보다 값이 싸더이다. 물건을 다 치울 때까지 일단 가게 문을 닫으오리까?” 하고 말하더라. 주인이 점원에게 대답하기를 “아니라 눈을 들어 바깥을 보라 소비자들이 벌써 당도하였으니 가게 문을 열어놓아야 하겠다. 물건들을 소비자들이 선택하도록 그대로 두어라 그러면 소비자들이 좋은 물건과 질이 매우 낮은 불량품을 능히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니라.” 점원이 말하기를 “하지만 주인이여 만약 소비자들이 싸다고 아무 것이나 집으면 어떻게 하나이까?” 하니 주인이 이르되 “두려워 말라 만약 그러한 일이 생기면 소비자들이 계산대에 왔을 때 잘못된 물건을 골라 우리의 정상적인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을 것이니라.” 하고 대답하더라. 점원이 주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순응하였더라. 곧 손님이 가게에 들어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물건들을 골랐더라.
   (손님들이 뒤에서 카트를 밀고 들어오면서 의자 곳곳에 있는 물건을 담아 앞으로 오게 한다. 쇼핑용 네모 바구니를 사용해도 좋다.)
   손님3 : 와우! 세일을 하는 물건이 있네. ‘자아 동정’이라, 내가 찾던 바로 그 물건이야!
   손님4 : 너 이거 본 적 있어? 나는 원 플러스 원 ‘낙심-우울’ 세트를 골랐어. 진짜 잘 사는 것 같아.
   손님2 : 여기 ‘분노’는 정말 값이 싸네. 어디서도 이런 건 보지 못했어. 남편이 나한테 자주 건네주는 물건이거든.
   손님6 : 여기 봐! 진짜 세일을 많이 하네. ‘죄’를 고르면 죄책감은 덤으로 넣어준대.
   손님7 : 믿을 수 없어. 이 가게가 점포 정리를 하나봐. ‘좌절’은 거저 주는 거나 마찬가지야.
   손님1 : 나는 지난주에 무슨 일이 있었는데 나한테 필요한 물건은 지금 바로 ‘의심’ 이거야.
   손님5 : 여기 ‘비평’은 80퍼센트나 디스카운트를 하네! 듬뿍 사가야지.
   손님8 : 나는 ‘비관주의’를 사서 오늘부터 새 출발 해야지. 물건 떨어지기 전에 박스로 사야겠어.
   (한 명 씩 대사를 한 다음 카운터로 가서 줄을 서서 자신의 물건을 라벨이 잘 보이도록 꺼낸다. 물건을 넣어주는 사람이 물건을 바꾸어 봉투에 넣어주면 소비자는 떠난다.)
   점원 : 죄송합니다만 손님이 원하시는 물건이 ‘의심’ 맞나요?
   손님1 : 물론이죠! 이번 주에 저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시나요? 오랫동안 몸담아서 열심히 일했던 직장에서 쫓겨났지 뭡니까.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겼는데 하나님께서는 전혀 저를 도와주시지 않으시더라구요. 진짜 하나님께서 저를 돌보시는 건지 회의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직업을 다시 구하기는 너무나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도도 해보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예, 의심, 이것이 바로 제가 사고 싶은 물건입니다.
   물건 넣어주는 사람 : 그러시다면 ‘의심’보다는 ‘신뢰’를 사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나님 자녀들에게 왜 나쁜 일들이 생기는지 모르지만 신뢰심을 가지면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모든 일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믿는 모든 자들을 결코 버리시거나 떠나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신뢰’를 사지 않으시겠습니까?
   손님1 : 고맙습니다. 그러면 ‘신뢰’를 사지요.(물건 넣어주는 사람이 라벨을 떼어 뒷부분에 있는 신뢰를 들어 보여준 후 쇼핑백에 넣어준다.)
   점원 : ‘분노’를 듬뿍 사셨군요.
   손님2 : 점원 선생님도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분노가 필요하실 거예요. 우리 가족들이 예전에도 저를 화나게 했는데 앞으로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많이 사두는 것입니다.
   점원 : 하지만 분노는 결코 우리에게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상태를 더 나쁘게만 만들지요.
   물건 넣어주는 사람 : 아! 그럴 때는 ‘용서’가 좋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누군가 나를 화나게 할 때 용서를 적용하면 훨씬 효과가 좋은 것입니다. 이것을 사시면 적이도 490번 이상 쓰실 수 있습니다.
   손님2 : 정말요? 490번이나요? 그건 70을 7번이나 곱한 수잖아요? 예수님의 말씀과 비슷하군요. 오래 잘 쓸 것 같으니 사겠습니다.  
   점원 : 490번 쓰신 다음에 빈 병을 가져오십시오. 그러면 무료로 리필해 드리겠습니다.
   손님3 : 저는 정말 힘들게 살았습니다. 아, 늙고 힘없는 내 영혼이여! 아무도 나만큼 고통스럽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아 동정’이 지금 저에게 너무나 필요합니다.
   점원 : 말씀드리기 송구합니다만 자아동정은 선생님을 더 우울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게 중독성이 있거든요. 많이 쓰면 쓸수록 더 많이 필요할 뿐입니다. 주변을 돌아보세요. 그리고 좀 더 솔직해지세요. 그러면 선생님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발견하실 겁니다.
   물건 넣어주는 사람 : 선생님께 지금 필요한 것은 처방약은 ‘나눔’입니다. 다른 사람의 무거운 짐을 나눠질 때 마음의 짐이 더 가벼워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손님3 : 문제의 핵심을 잘 지적하셨습니다. 저는 푸른 콩이 많습니다. 이웃에 사고를 당해 콩을 거두지 못한 사람들에게 기꺼이 나누어주겠습니다.
   손님4 : (한숨을 쉬며 어깨를 떨군다) 아, 저는 정말 우울합니다. 아무것도 저를 낫게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실패자입니다. 전혀 희망이 없어요.
   점원 : 희망이 없다구요? 분명히 희망은 있습니다. 선생님은 더 이상 ‘우울’함을 집에 가져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손님4 : 괜찮습니다. 이미 습관이 되었어요. (다시 한숨을 쉰다)
   물건 넣어주는 사람 : ‘스마일과 노래’를 써보시지요. 이 상품은 기분이 훨씬 좋아지게 할 것입니다.
   점원4 : 저는 ‘스마일과 노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울’이 더 편해요.
   점원 : 하지만 ‘스마일과 노래’는 훨씬 행복하다고 느끼게 하는 신기한 물질입니다. 그러지 말고 한 번 써보시지요. 자, 스마일 해보세요.
   손님4 : (스마일 하며) 정말 기분이 좋아지네요! 우울은 여기 그냥 둘께요. 이제부터는 ‘스마일과 노래’를 사용하겠습니다.
   점원 : 좋은 선택을 하셨습니다. 다 같이 스마일 해볼까요? 스마일!  (비평을 선택한 사람에게) 선생님은 ‘비평’을 많이 원하시는군요.
   손님5 : 아뇨, 저는 비평을 원하지 않습니다. 나를 비평하는 사람들에게 돌려주기를 원할 뿐이지요.
   물건 넣어주는 사람 : 그러면 또 다시 비평을 받게 되실 텐데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이제는 적을 친구로 만들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손님5 : 그들이 제 친구가 되려면 우선 저를 비평하지 말아야지요!
   점원 : ‘감사’를 한번 도전해보세요. 그러면 비평이 씻겨지고 적이 친구로 변할 것입니다.
   손님5 : 그렇게 하면 비평이 없어지나요? 하지만 정말 결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감사를 사용하지요?
   물건 넣어주는 사람 : 모두에게 좋은 면이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서 인정해보세요. 선생님이 좋아하지 않는 부분은 무시해버리세요. 그러면 좋은 면은 더 커지고 나쁜 면은 점은 작게 보일 것입니다. 실제로 인정은 많은 결점을 없어지게 합니다.
   손님5 : 좋습니다. ‘인정’을 많이 주십시오. 그것을 사용할 사람들이 많거든요.
   점원 : 모든 사람이 인정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세 사람에게 인정하는 표현을 해보세요.
   손님5 : 김집사님은 오늘 의상이 얼굴과 참 잘 어울리십니다. 박집사님은 진짜 목소리가 좋으셔요. 홍장로님은 참 주의 깊으십니다.
   점원 : 오, 그렇게나 많은 ‘죄책감’을 가져가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손님6 : 하지만 공짜잖아요. 저는 공짜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점원 : 미처 작게 써진 글씨는 읽지 못하셨군요. 죄책감은 사실 진짜 공짜는 아닙니다. 죄책감을 가지는 대신 질병과 고통, 두통, 슬픔처럼 오래 가는 것들을 지불하시게 됩니다. 죄책감을 오래 간직하실수록 더 길게 고생하십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셨거든요.
  손님6 : 전혀 제가 이득 보는 일이 아니었군요.
  물건 넣어주는 사람 : 죄책감 대신 ‘은혜’를 써보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는 죄를 고백하는 모든 사람을 용서합니다. 그리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기쁨과 평화와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손님6 : 은혜야말로 제게 필요한 모든 것이군요.
  손님7 : 저는 정말 ‘좌절’을 원하지 않습니다. 여기 아래의 작은 글씨를 읽어보니 궤양과 고혈압을 일으킨다고 되어 있군요.
  점원 : 맞습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을 추천해드리지요. 그것은 바로 조용한 시간 QT입니다. 이것을 쓰려면 매일 말씀과 기도, 명상을 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천연계를 걷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나님과 시간을 보낼 때 좌절은 사라집니다.
   손님7 : 그것이 제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점원 : 선생님은 ‘비관주의’로 하루를 시작하려 하신다구요?
   손님 8 : 예, 그럼 다른 무엇으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까? 세상은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중동에도 트러블이 있고 중앙아메리카에도 트러블, 유럽에도 트러블, 백악관에도 트러블 투성입니다. 교회 내에서 조차도 트러블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주님이 곧 오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있구요.
   점원 : 지금 선생님께 필요한 것은 ‘희망’입니다. 힘내시고 밝은 면을 바라보십시오. 세상에도 좋은 일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모든 것을 주장하고 계십니다.
   물건 넣어주는 사람 : 예, 희망을 드릴테니 힘을 내십시오.
   손님8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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