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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지도자 여호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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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25 11:58 조회3,5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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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지도자 여호수아


◈ 시기 : 제한 없음
◈ 단위 : 100명 이상( ), 50에서 100명( ), 50명 이하( ), 모두 적합함 ( ✔ )
◈ 주제 : 교회 지도자상과 지도자의 자격들을 살펴봄
◈ 준비 : 피켓(연사들의 연제가 각각 적혀 있음), 3개 머리띠, 행진곡
◈ 진행 요령 : 세 명의 진행자가 “새 시대, 새 지도자”라고 쓴 머리띠를 두르고 씩씩하게 나온다. 세 명중 선두에 선 진행자가 “새 시대, 새 지도자”라고 쓴 피켓을 들고 나와서 각각 웅변대회 참가자의 모습으로 발표한다.

◈ 도입 : ‘계승’이라는 단어는 ‘특별한 기술이나 전문적인 것을 이어받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문화재를 계승하기 위해서는 아주 어려서부터 기술 뿐 아니라 그의 정신까지 닮아가는 체계가 이루어질 때 인정받는 것이 예사입니다. 믿음에도 계승, 이어받는 것이 있습니다. 그 중에 교회 지도자로서 교인을 양육, 발전, 선교사로서 동참하기 위해 모범된 인물로는 모세와 그의 제자 여호수아가 기억납니다. 새 시대, 가나안 정복의 새 지도자 여호수아를 통하여 믿음으로 양육된 생애를 더듬어 보겠습니다. 새 시대, 새 지도자를 크게 외치는 세 분이 계십니다. 하늘이 울리도록 호소력 있게 웅변하시는 이들을 만나보십시오.

새 시대, 새 지도자
웅변 연사 1 : 눈에 보이지 않았던 40년의 훈련
보통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하면, 어느 날 갑자기 운이 좋아서 그렇게 나타났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는 철저한 훈련과 준비를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선택하신 이유를 우리는 성경을 통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1:1에서는 여호수아를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세를 위해서 마치 몸종같이 봉사하는 자’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여호수아가 모세의 조력자이자 협력자로서의 일을 무려 40년 동안이나 감당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안식일학교 학생 여러분에 의해 하나님께로부터 쓰임 받고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훈련 기간을 잘 견딜 수 있어야 합니다. 훈련과 양육 없이는 결코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움 받을 수 없습니다. 세움을 받기 이전에 연약한 한 인생일 수밖에 없는 모세의 인간적인 면을 통해 인생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지도자라 할지라도 그 곁에서 40년을 지켜보다 보면 허물과 단점이 발견되기 마련입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와 출애굽의 과정을 함께 겪으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강력하게 사랑하고 구원하시는가를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애굽의 모든 장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재앙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명령대로 집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들이 구원받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자이시며, 전능자이시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그는 온몸으로 깨달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여전히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웅변 연사 2 :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
여호수아는 오랜 세월을 견뎌 내면서 전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장군으로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여호수아 장군은 느비딤 골짜기에서 아말렉 군사와 싸웠고, 그때 모세는 산 위에서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싸움에서 이기고, 손이 내려오면 싸움에서 밀렸습니다. 결국 아론과 훌이 모세의 양손이 내려오지 않게 옆에서 잡아 주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말렉 군대를 섬멸한 것입니다. 그때 여호수아는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위대한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으로 40년 동안 훈련받으면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여호수아는 모세라는 위대한 사역자의 생애를 지켜보면서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웅변 연사 3 : 리더는 믿음과 비전을 소유한다.
여호수아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그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은 가나안 정탐 이후 가데스바네아에서 한 보고에 잘 나타납니다. 이러한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 순간에 여호수아는 백성들 가운데 서서 자기 옷을 찢으며 외쳤습니다.
“여러분 조용히 하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반드시 가나안 땅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그곳은 우리가 반드시 점령해야 할 땅이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여호와를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목표는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민족의 영웅 여호수아는 자신의 생애를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일생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쓰임받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애를 아름답게 정리하는 것임을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사랑하는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을 끝까지 사랑하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끝까지 지키십시오. 그리고 열두 지파는 대동단결(大同團結)하십시오.”라는 마지막 고별사를 남기고 가나안 땅에 묻힘으로 그의 생애를 마감하게 됩니다. 우리도 여호수아의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하는 성도가 되자고 이 연사 여러분 앞에 호소하는 바입니다!

◈ 결론 : (행진곡이 배경음악으로 깔리기 시작한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모본을 따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고 각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였습니다. 우리는 약속의 땅 하늘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하여 정복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나 자신입니다. 둘째는 세상을 환한 복음의 불빛과 함성으로 사단을 정복해야 합니다. 또한 여호수아에게 영적 지도자 모세가 스승이었듯이 우리에게 직접 교회에서 권면하고 목사님을 비롯하여 인도하시는 지도자는 개인 마다 다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옛 속담에 배운 만큼만 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모세와 여호수아의 관계처럼 모범을 따를 수 있는 지도자상을 만들어 봅시다. 가장 역경을 잘 이겨내는 교회 안에 스승, 전도의 열매가 많은 스승, 온유한 스승, 겸손한 스승, 가장 충성된 스승 등. 이제는 본인의 믿음 안에 스승을 자랑해 보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이 존경하는 스승의 모본됨을 모두 같이 나눠봅시다. (3명 정도 간단히 스승의 이름과 모본된 점을 소개해 본다.) 여러분들도 모본을 받고 배웠으니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가나안 땅을 백성에게 나누어주었듯이 다시 나누는 기쁨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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