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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안 순서 - 올바른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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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6-19 09:24 조회4,9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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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올바른 호흡

◈ 주제 : 영육 간에 바람직한 호흡에 대해 알아본다.

◈ 진행방법  
1) 올바른 호흡에 관해 의료계통에 있는 교인이 순서를 맡아 진행한다.
2) 아울러 영혼의 호흡인 기도에 힘쓰도록 권장한다.  

◈ 순서자료  
1) 코호흡 : 사람들은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될 때 목숨만 살려달라고 애원하는데 이는 ‘숨’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옛사람들의 표현이 오랫동안 변해 내려온 것이다. 현대인들 가운데는 호흡을 할 때 코나 입 중, 그저 숨을 쉬기 편한 곳으로 호흡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입이 아닌 코로 숨을 쉬어야 한다. 사람의 코는 공기를 들이마셔 폐로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입은 말을 하거나 음식물을 먹고 위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코와 입은 각기 하는 역할이 다른데, 코가 해야 할 역할을 입이 대신한다면 문제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코는 창조주가 제일 먼저 만든 기관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간의 신체 부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호흡과 냄새를 맡고, 발성을 할 때 소리를 울리게 하는 공명기의 역할도 맡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코의 역할은 몸의 공기정화장치에 해당하는 호흡을 담당하는 것이다. 코를 통해 숨을 들이마시면 비강의 점액과 섬모가 콧속으로 같이 들어오는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1차적으로 걸러주고, 이렇게 한 번 걸러진 공기가 폐로 들어가면 여러 질병의 위험에서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한여름에 온도 차이가 심한 공간을 이동하다 보면 콧물이 줄줄 흐르는 이유는 부비강이 온도 조절을 위해 콧물을 내보내기 때문이다. 코의 점막에는 호흡에 필요한 상피세포가 분포하고 있어 흡입한 공기를 원활하게 만들어 폐로 들어가게 해주지만 입에는 이러한 조직이 없다.

2) 입호흡 : 입호흡을 하게 되면 코를 포함한 호흡 기관이 공기와 습도를 조절하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기관지와 폐를 항상 차고 메마른 환경에 노출된다. 사실상 병원균에 대해서도 무방비 상태가 된다. 입으로 숨을 쉬면 코로 숨을 쉴 때보다 폐로 보내는 공기가 약 20퍼센트 줄어든다. 입으로 숨 쉬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면부족, 수면장애, 만성피로, 의욕감퇴, 비염, 만성감기 등으로 고통 받기 쉽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져 학생들의 학습은 물론 사회인의 업무 능력에도 상당한 지장을 준다. 본인은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무호흡증이 심해지면 그 결과는 제법 심각해진다. 부정맥과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저산소증을 동반한 호흡부전, 폐 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수면분절(중간 중간에 수면이 끊기는 현상)이나 낮에 심하게 졸린 증상, 피로감 등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입호흡을 하게 되면 코를 통과하면서 걸러지게 되는 공기 중의 이물질이나 병원균이 아무런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폐로 들어간다. 물론 입으로 숨을 들이마실 때 들어오는 잡균과 먼지, 꽃가루 등은 처음에 백혈구의 식균작용에 의해 자체 정화 작업이 이루어지지만, 점차 그 양이 많아지면서 스스로 소화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게 된다. 그 결과 좋지 않은 물질들이 하나둘 몸속에 쌓이기 시작한다. 그러면 아무리 건강한 폐라 해도 면역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폐는 자신의 본래 역할뿐 아니라 피부와 코, 대장, 관절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래서 폐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각종 호흡기 질환은 물론이고 아토피 피부염, 전선,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이 생기면서 당뇨병이나 류머티즘성 관절염 같은 자가 면역 질환이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또 폐의 기능이 약해지면 대장 기능이 약화되면서 변비나 설사 등의 대장 질환이 함께 따라다니기도 한다. 흔히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해서 비염과 아토피, 천식이 차례로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질병의 뿌리도 바로 ‘약해진 폐’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또한 입호흡을 하면 입에 침이 말라 세균이 번식하면서 충치나 잇몸병이 생기고 치아가 고르게 발달하지 못하며 얼굴형도 변해버릴 수 있다. 잘못된 호흡 습관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잦은 감기나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들은 호흡기가 약해져서 생기는 질병이라 할 수 있다. 알고 보면 무좀이나 비듬 등의 생활 질병도 폐의 건강과 관련이 있고 피부 질환 역시 폐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안구건조증과 결막염, 피부 질환, 아토피 역시 폐의 기능 약과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입호흡과 관련이 있다. 비염으로 입 벌리고 숨 쉬는 것이 오랫동안 습관화 되면 아데노이드형(돌출입, 무턱, 주걱턱) 얼굴로 바뀌게 된다. 특히 어려서부터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이 계속되면 성장하면서 얼굴형이 변해버릴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이 함께 생긴다. 아데노이드형 얼굴은 사춘기 즈음의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이다.

입으로 숨 쉴 때 생길 수 있는 증상
  ① 학습과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
  ② 머리가 무겁고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③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등이 생긴다.
  ④ 콧속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크서클이 생긴다.
  ⑤ 세균이 번식해 충치나 잇몸병이 잘 생긴다.
  ⑥ 치은염(잇몸에 생기는 염증)이 생기거나 비뚤어진 치아를 갖게 된다.
  ⑦ 목이 따끔거리고 입 안이 건조하며 편도선이 붓고 아프다.
  ⑧ 면역력이 떨어진다.
3) 깊은 호흡 :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은 몸과 마음의 긴장감을 덜어주고 마음을 편하게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몸속의 에너지 순환과 몸에 쌓인 열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크다. 심호흡을 하는 방법은 우선 폐가 확장되는 느낌이 들도록 코로 가슴 가득 공기를 들이마신 다음 잠시 정지한 상태에서 배를 등 쪽으로 잡아당겼다가 입으로 길게 숨을 내쉰다. 폐 속에 신선한 공기를 되도록 깊이 넣어주는 호흡이 습관화 되면 폐 기능이 좋아지는데, 특히 심호흡을 하면서 가끔 가슴을 가볍게 두드려주면 효과적이다. 복식호흡은 숨을 들이마실 때 배가 나오고 내쉴 때 배가 들어가는 호흡으로 호흡할 때의 산소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폐가 건강해진다. 복식호흡을 매일 반복하면 호흡기 계통의 기능이 좋아지고 가래 배출이 줄어들면서 점차 증세가 나아진다. 비염과 천식 증상도 개선된다.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람은 시간을 정해놓고 깊은 호흡을 하는 습관을 들이며 되도록 가슴을 편 자세로 일하는 것이 좋다. 잘 때에는 반듯이 누워 자도록 한다. 옆으로 자는 습관을 고쳐야 입으로 숨 쉬는 것을 막고 크게 숨을 쉴 수 있다. 의식적으로 입을 다무는 연습도 필요하다.  
4) 서서 하는 복식호흡
(1) 발을 벌리고 편한 자세로 서서 양 손을 배꼽 밑에 둔다.
(2) 배꼽을 밀어내듯 숨을 들이마신다. 이때 가슴이 불룩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3) 배꼽을 집어넣듯이 숨을 충분히 내쉰다. 양 손으로 배를 누르고 가볍게 몸을 앞으로 굽혀 호흡을 돕는다.  -입으로 숨 쉬면 병에 걸린다/서효석/스프링사

5)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영적 힘을 얻는 비결이다. 이외에 어떠한 은사라도 기도를 대신하지 못하며, 영혼의 건강을 유지하게 하지 못한다. 기도는 사람의 마음을 생명의 샘이신 그리스도와 접촉하게 하며, 영적 경험을 더욱 튼튼하게 한다. 기도를 게을리 하거나 또 형편을 따라 기도를 가끔 중단하였다 계속하였다 하면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잃게 된다”(복음사역자,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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