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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회의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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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1-02-24 08:02 조회4,45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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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국 안교대회에서
워크샵 시간에
토의식 교과가 어려운 이유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유 중 하나는
구식(?) 장로님들이 주입식에 길들여져서라는 것이고,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장로님들에게
리더(교사)를 집사들이 해볼테니까 양해해달라고 하자는 것입니다.
이미 몇 교회들은 그렇게 했는데
매우 성공적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예 연합회선교부에서 제도화했으면 좋겠다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요컨대 토의식 교과의 성패는
리더의 마인드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리더가 토의식 교과가 얼마나 필요한 지를 제대로 알고
이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죠.

그런데 기존의 방법에 길들여진 분들은
그게 죽기보다 어려운 거죠.
그렇기 때문에 교사회의(명칭도 '리더회의'로 바꿔야 함)가
절대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리더회의'가 제대로 되는 교회 얼마나 있을까요?
이래 가지고 토의식 교과는 절대 정착 안되죠.

'리더회의'는 직원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한 리더의 역할이 영혼들을 살찌우고 굶길 뿐만 아니라
죽이고 살리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성향이나 문화는 계속 변하는데
구태의연한 방법만 고집해서는
결코 그 시대의 영혼들을 만족시킬 수 없는 겁니다.
리더들은 그 시대에 맞는
그 시대의 교육방법을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리더들의 마인드를 바꾸기 위해
성공적인 '리더회의'가 필요하겠죠.
먼저 모든 리더가 반드시 참여해야 하고,
'리더회의' 운영 또한 이 시대에 맞는 방법으로 해야 할 거고요.

여러분의 교회에서는
'리더회의'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교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함께 나눠봤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김봉수님의 댓글

김봉수 작성일

토의식 리더가 장로님이 아닌 젊은 사람들로 해서 좋아졌다는 것이 꼭 장로님들이 토의식으로  인도하지 못해서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마치 토의식으로 되지 않는것이 장로님께 있다고 하는 것처럼 생각되어지는 부분이라서 조심 스럽습니다.

우리안식일 학교도 결국 집사들이 토의식인도자가 되어 교과가 활발해지긴 했지만 거기엔 장로님들의 도움이 중요했습니다.

장로님들이 교사가 된 경우 토의식이 안되는것은 교사가 정답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기의 생각이 장로님의 생각보다 못하거나 잘못되었다는 그런 생각때문에 발표를 함부로 못하는 학생들에게 있었다고 봅니다.
또 장로님이 하시니까 당연히 가르치시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선입견때문이기도 합니다.
주입식교육에 익숙한 한국교육의 병폐가 안식일 학교에서도 나온것이지요.

그래서 진행자를 서로 대답하고 주장하기에 부담이 적은 분들로 교체하면 교과시간이 가르치고 배우는 시간이아니라 자신이 공부한 것으로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바뀔 수 있던것이지요

우리교회 장로님들은 이런것을 잘 이해해 주셔서 교과토의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또 중요한 맥을 놓치지 않고 간략한 코멘트를 해주시면서 말씀을 아끼시는 장로님들이 멋있기도 합니다.

저희는 교사회라고 하지 않고 토의진행자 길잡이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함께 모여서 질문도 만들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미리 토론해보는 거지요
일반 학생들처럼 길잡이 시간에 찹석하는 토의진행자들 또한 다음기  예습이 중요하구요.
꼭 필요한 시간이 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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